부동산을 매매하고 끝났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계약서에 사인하고 잔금을 치렀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등기 이전부터 세금 신고, 관리 점검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매매 후 반드시 해야 할 5가지 필수 체크리스트를 소개해보겠다.

1. 소유권 이전 등기 완료
부동산 매매가 끝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소유권 이전 등기다. 등기를 제때 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고, 다른 문제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등기부등본 발급: 이전 등기가 완료되었는지 확인
근저당권 확인: 기존 대출이 말소되었는지 체크
등기 비용 납부: 법무사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 확인
등기 이전을 미루다 보면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
2. 취득세 및 각종 세금 신고
부동산을 매매하면 취득세를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득세 신고: 계약 후 60일 이내 납부 필수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확인: 소유권 이전 후 해당 여부 체크
양도소득세 검토: 만약 매도한 경우라면 세금 신고 필요
세금 문제를 미리 정리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예상치 못한 부담이 생길 수 있다.
3. 관리비 및 공과금 정리
부동산 매매 후 이전 소유자가 남긴 미납 관리비나 공과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관리비 정산: 아파트, 오피스텔 등 관리비 완납 확인
공과금(전기·수도·가스): 기존 요금 완납 여부 체크
세대주 변경 신청: 전입 신고 후 공과금 납부자 명의 변경
이전 소유자의 미납 요금이 있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새 소유자가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다.
4. 전입 신고 및 주소 변경
새로운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반드시 전입 신고를 해야 한다. 전입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 신고
자동차, 카드, 보험 등 주소 변경 진행
대출을 이용했다면 은행에도 주소 변경 요청
전입 신고를 빠르게 해야 주택담보대출 규제 적용 여부도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집 상태 점검 및 필요 공사 진행
부동산을 매매하고 나면, 내부 시설 점검과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누수, 곰팡이, 벽 균열 등 체크
보일러, 수도, 전기, 가스 정상 작동 확인
필요 시 간단한 리모델링 진행
매매 전에는 발견하지 못한 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직접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매매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등기 이전, 세금 납부, 공과금 정리, 전입 신고, 집 상태 점검까지 제대로 마쳐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음 글에서는 부동산 시세 차익을 극대화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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