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성1 [경제] 가계대출 감소의 이면: 심화되는 금융 불안정성 올해 상반기 동안 제2 금융권 가계대출이 작년 말에 비해 12조 8000억 원 줄었다는 소식은 겉으로 보기에는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내재해 있습니다.가계대출 감소는 전체적으로 금융 건전성의 개선을 의미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서민금융기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감소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200억 원 감소한 반면, 금리가 높은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가계대출은 9000억 원 증가했습니다.이는 저축은행을 통한 대출이 줄어들고,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대출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저축은행은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으로, 이들의 대출 감소는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 2024.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