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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NEWS

"퇴직금" 달라진다! "통상임금" 포함 범위 확대 5분만에 확인하는 총정리

by 리치셰르파 2025. 2. 10.

 최근 대법원의 판례 변경으로 통상임금의 개념이 개정되면서, 퇴직금 산정 방식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일부 수당들이 통상임금에 해당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퇴직금이 증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상임금 개정의 핵심 내용과 퇴직금에 미치는 영향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1. 통상임금 개정, 무엇이 달라졌나?

20241219,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통상임금 기준에서 ‘고정성’이 제외되었습니다.

기존의 통상임금은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을 갖춘 임금만 포함되었지만, 이제는 고정성이 없어지고 정기성과 일률성만 충족하면 통상임금으로 인정됩니다.

 

변경 전(2013년 판례 기준)

정기성: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 지급되는 임금

일률성: 모든 근로자 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한 근로자에게 동일하게 지급

고정성: 지급 금액과 조건이 미리 확정되어 있어야 함

 

변경 후(2024년 판례 기준)

정기성과 일률성만 충족하면 통상임금 포함 가능

고정성(: 특정 재직 조건)이 없어도 통상임금 인정

명절상여금, 성과급, 휴가비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될 가능성 증가

 

📌 핵심 요약

➡️ 통상임금 포함 범위가 확대되면서 퇴직금과 각종 법정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수당 등)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짐.

 


 

2. 통상임금 확대가 "퇴직금"에 미치는 영향

 

📌 퇴직금 산정 방식

퇴직금은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통상임금이 증가하면 퇴직금도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됩니다.

 

변경 전 퇴직금 계산식

퇴직금 =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 (30) × (근속연수)

기존에는 명절상여금, 휴가비 등이 포함되지 않아 퇴직금이 적게 산정되는 경우가 많았음.

 

변경 후 퇴직금 계산식

퇴직금 =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 추가수당) × (30) × (근속연수)

통상임금 확대에 따라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명절상여금, 정기성과급, 근속수당 등도 퇴직금 산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

📌 예상 효과

➡️ 퇴직금 증가: 기존보다 평균임금이 높아짐에 따라 퇴직금도 상승

➡️ 기업의 부담 증가: 추가 지급해야 하는 퇴직금과 법정수당이 증가

➡️ 근로자에게 유리: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기존보다 증가


3. 퇴직금 증가,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퇴직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모든 근로자가 동일하게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통상임금 개정이 적용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퇴직금 증가 가능성이 높은 사례

- 정기적으로 성과급, 명절상여금, 휴가비를 받는 근로자

- 기존에는 일부 상여금이 통상임금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포함 가능성이 높아짐.

- 근속수당, 면허수당 등을 받는 근로자

- 일정 기간 이상 근속 시 추가 지급되는 수당이 퇴직금 산정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짐.

- 야간근로, 연장근로가 많은 근로자

- 통상임금이 증가하면 야간근로수당, 연장근로수당도 상승하여 퇴직금이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퇴직금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사례

- 성과급이 비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근로자

- 성과급이 고정적으로 지급되지 않는다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 재직 조건이 엄격한 회사

-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일 때만 지급하는 상여금 등은 여전히 통상임금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음.

 

📌 내 퇴직금 변화 예측 방법

➡️ 급여명세서를 확인하고 추가수당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체크

➡️ 노동부 지침 및 회사 규정을 확인하여 변경 사항 반영 여부 파악

➡️ 퇴직을 앞둔 경우, 퇴직 전 3개월 동안의 평균임금을 고려하여 전략적 계획 수립


📌 결론: 통상임금 확대, 퇴직금 상승! 근로자에게 유리한 변화

✔️ 통상임금 확대로 인해 퇴직금, 연장근로수당, 야간수당 등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짐.

✔️ 근로자 입장에서 긍정적 변화이나,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 부담 증가 가능성 있음.

✔️ 모든 추가수당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므로 개별 근로계약서와 회사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함.

 

🔍 앞으로의 대응 방법

퇴직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퇴직 시점을 전략적으로 고려

통상임금 개정에 따라 근로계약서를 재검토하고 추가 혜택을 확인

명절상여금, 성과급 등이 퇴직금 산정에 포함되는지 사측에 문의

 

이번 통상임금 개정은 근로자에게 유리한 판례 변경으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활용한다면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