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대내적 종합 평가
2023년 6월의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여러 분야에서의 동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 설비투자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광공업 생산과 건설투자는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로 1.0%, 전년 동월 비로 5.6% 감소하였으며, 이에 비해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전년 같은 달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전체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전년 같은 달 대비 1.1% 증가하였습니다.
지출 부분에서는 소매 판매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였으며, 건설투자는 감소했습니다.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로 1.0%, 전년 동월 비로 1.4% 증가하였고,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로 0.2%, 전년 동월 비로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건설투자는 전월 대비로 -2.5%, 전년 동월 비로 8.9% 감소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7월에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로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반도체와 석유제품의 단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일평균 수출액은 7월에 21.4억불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심리 지수는 7월에 103.2로 상승했으며, 기업 심리는 실적과 전망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동행지수는 6월에 -0.2p 하락하였으며, 선행지수는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의 고용 동향은 취업자 수의 증가세가 축소되었습니다.
전년 동월대비로 21.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2.7%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2% 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7월의 소비자물가는 상승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7월의 소비자물가는 2.3%로 전월의 2.7%보다 낮았습니다.
7월의 중 금융시장 동향은 미국 경기의 연착륙과 물가안정을 기대하는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한 가운데 국고채 금리는 통화 긴축 장기화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주택시장은 6월보다 매매 및 전셋값 하락 폭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추세이며, 반도체 수출물량 회복, 경제 심리와 고용 개선 등으로 경기둔화가 일부 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Ⅱ. 대외적 종합 평가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 기대와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제약 우려 등이 교차하고 있으며, 통화 긴축 및 러-우크라 전쟁 영향, 원자재가격 변동성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강화,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와 매매 및 전셋값의 안정을 도모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가격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생활필수품의 가격 변동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경제활력을 위해서는 첨단산업과 창조경제 분야에 투자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또한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통화정책의 적절한 조절과 금리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며, 외부 리스크에 대비하여 다각적인 외교와 협력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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